영화와 책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2015/08/24 01:11 by 한멍멍


싸우자. 이곳은 우리들의 세계다. 
우리들은 이 세계에서 살아가야만 하니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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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영화는 사실 이런 결정적인 한 장면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.
본질을 잊지말자.

그 장면 만을 위해 뭣도 없이 차곡차곡 쌓아가는 영화 '키리시마가 동아리를 그만둔대.'
심드렁하게 보다가 결국 이장면에서 나는 울컥하고 말았다.

그래서 주옥같은 김홍준 감독님의 말씀으로 마무리.


이야기에 자꾸 살을 붙이는 버릇을 버리라고.
핵심적인 것 하나만 남겨놓고 출발하라고.
안토니오가 <일식>의 마지막 일식 장면을 찍으려고 앞의 모든 걸 만들어낸 것 처럼.
또는 송능한은 '삼류'라는 키워드 하나를 찾았을때 모든게 다 풀려버렸다고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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